경기도의회가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역할 강화와 내실 있는 운영 도모를 위한 조례안 마련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현재 학교 도서관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도선관을 활용한 수업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없는 상태다.
김미리(더민주·비례)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교사나 사서직원 대신 전문인력(사서)이 독서교육·지도, 교사·교수 학습지원 등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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