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 인천관광공사, 그리고 인천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하는 인천 관광·MICE 취업 설명회가 열렸어요. 해당 행사는 인천시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 사업인 '인품 사업'의 일환인데요! 인천시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자립 파트너 역할을 위해 인천 관내 공공기관이 자립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및 공공기관 직원 채용 설명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행사였어요.

인천 관광·MICE 취업 설명회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인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는데요, 우혜정 대리는 자립준비청년과 인천시 자립준비청년 현황, 인천 자립지원 전담기관의 역할과 목표를 소개하고 자립준비청년 사후 관리, 멘토링 사업, 의료/생계비 지원, 취업연계 및 기업 탐방 등 그동안 추진해왔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들과 2024년 지원 계획 등을 설명했어요.

이어진 축사에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득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자립준비청년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열정과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 진출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기위한 의지를 갖고 용기 내어 발걸음을 해 주셨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취업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차별 없이 공기업에 대한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으며, 당당히 전문성을 가진 직업이라는 꿈을 펼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말을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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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취업 설명회는 인천관광공사 총무인사팀 최지연 대리의 인천관광공사기업 소개로 시작되었어요. 최지연 대리는 인천관광공사의 역사, 미션·비전·인재상, 진행 사업과 업무, 채용 계획 및 절차를 소개해, 공기업 취업에 관심을 갖고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에 도전해 안정적인 자립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어요.

또한 인천관광공사 전시팀의 김진영 팀장은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최근 관광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MICE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과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들을 소개했어요.

송도컨벤시아 케이터링 연회사업부 이국현 팀장은 컨벤션 분야와 밀접한 호텔 분야를 주제로, 호텔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군 및 업무, 그리고 호텔 분야의 전망과 구체적인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자립 준비 청년들이 보다 넓은 분야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어요.

다음으로, 하이록스 김희우 매니저는 2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실내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HYROX)를 소개하고, 하이록스 대회 운영사에서 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를 소개했어요. 나아가 하이록스에서 근무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은 물론 전 세계에 위치한 하이록스 지사와, 곳곳에서 열리는 하이록스 대회들을 설명 설명하며, 국제대회인만큼 한국을 넘어 보다 넓은 세계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을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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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취업 설명회에 참석한 인천 자립준비청년들과 기업 담당자들과의 취업 멘토링이 진행되었는데요. 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 최용선 위원장은 자립 준비 청년들을 만나 지방공기업의 특성과 인천관광공사의 채용 요건 및 절차를 자세히 설명함은 물론, 자립준비청년들이 갖고 있는 인천관광공사에 대한 질문들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협력업체 관계자 및 관광·MICE 분야 전문가들 역시 자립 준비청년들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와 취업준비 방향 등을 조언했어요.

마지막으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실내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 인천'의 준비 현장을 자립준비청년들과 관계자가 함께 방문하여 대형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전시·컨벤션 분야의 실제 근무 환경과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인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인천 관광·MICE 취업 설명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정보를 충분히 얻어갈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진행 될 인품 사업들의 성과도 기대해 주세요!

※ 본 기사는 인천일보의 기사를 재가공한 것이 아닌 박세희 서포터즈의 개인 취재 작성물임을 밝힙니다. 

/대학생 기자단 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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