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이원욱(화성) 예비후보가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과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오산천-한강 자전거길 조성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안민석·이원욱 예비후보는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친환경 상생프로젝트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친환경 프로젝트는 기흥저수지와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자연친화적 쉼터, 가족힐링 생태체험 캠핑장, 생태탐방로 조성 등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만드는 것이다.

또 서울에서 용인, 화성, 오산까지 이어주는 오산천-한강 자전거길 조성으로 꿈의 그린웨이를 완성하는 것이다.

두 예비후보는 "기흥저수지 준설 사업비, 생태하천 복원 사업비, 하수처리장 건설비, 비점오염 저감시설 공사비 등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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