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김상민 새누리 후보 '남매 정치인' 선거행보 눈길

4·13총선에서 경기도 수원 권선구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정미경과 김상민 의원이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매 정치인'이라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과 김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선구가 선거구획으로 반이 나뉘었지만, 지역의 간절한 바램으로 하나가된 남매 정치인이 지역간 필요의 끈을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3선 국방위원장과 재선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가 탄생하면 지역 현안과제, 비행장 이전문제, 신분당선 및 지역개발문제가 10년은 빨리 앞당겨질 것"이라며 "분당, 판교를 뛰어넘는 경기 남부의 최고의 도시로, 영통 태장은 수원의 대표 복지도시로, 율천동은 대한민국 대표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