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페란자' 내일 콘서트
팝과 오페라의 만남 '팝페라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오페라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눈높이 맞춤공연이다.
국내 최초 남성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아가씨와 건달들' 중 '행운의 여신이여', '미녀와 야수' 중 '뷰티 앤 더 비스트'와 같은 뮤지컬 수록곡과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된 시크릿 가든의 '유 레이즈 미 업' 등을 노래한다.
또 특별 게스트로 팝페라 가수 명화와 정나래도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희망'이라는 뜻을 지닌 라스페란자는 4명의 멤버로 지난 2005년 결성됐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의 양정열을 비롯해 정현철, 신명근, 장진호는 클래식·가요·팝송·3세계음악 등 전 장르에 걸쳐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한다. 6천원.(학생 무료) 032-760-3455

/심영주기자 (블로그)yjs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