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19일 양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3회 인천무용제’에서 최경희 무용단의 ‘매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최경희 무용단은 오는 9월7일부터 14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인천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에앞서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민과 만난다.
 최경희 무용단이 이번에 선보인 ‘매화’는 한국무용으로 기녀의 절개와 선비의 충절을 함께 나타내는 매화를 통해 통속적으로 변해버린 현대인들의 모습을 비판하고 예전 ‘매화의 정서’를 그리워하는 몸짓을 담은 작품이다. <김주희기자> kimjuhee@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