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해마다 늘어나는 119구급차량 수혜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신형 119특수구급차량 4대(구입비 1억5천여만원)를 각 파출소(포천, 소흘, 영북, 일동)에 교체, 배치했다고 밝혔다.
24일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군 관내 구급 수혜인원은 급성 648명(30%), 사고부상643명(30.1%), 만성 519명(24.3%), 교통사고 267명(12.5%), 기타 62명(2.9%) 등 모두 2천139명이 발생, 매년 5%이상 구급 수혜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소방서는 원거리 지역 응급환자와 험준한 산악지역은 현재의 노후화된 구급차량으로 환자이송에 많은 문제점이 있어 이번에 최신형 119특수구급차량 4대를 구입, 배치했다.
또 내년에도 특수119 구급차를 추가 구입해 신설되는 가산파출소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포천=김성운기자> swki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