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여고 자리에 위치한 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이 제8기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 강좌는 명사초청 무료특강을 비롯해 순수 예술분야 무료강좌 개설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들로 짜여져 있다는 게 특징.
영아와 유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주부와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강의를 마련해 놓고 있다.
강좌기간은 이달부터 8월23일까지 3개월간이며 수강과목은 공예, 미술, 무용, 노래·악기, 국악·연극, 교양·건강, 창의력·학습계발 등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이 밖에 3층 다목적 홀에서는 5일 ‘나만의 애창곡만들기’, 7일 ‘내 자녀를 위한 영재교육특강’ 등 명사초청 무료특강과 어린이 서예, 풍물, 사진촬영, 연극, 중국어 등 10여 가지의 무료특별기획강좌도 마련해 놓고 있다.
3개월 정회원 수강료는 6만원에서 9만원까지이며 오는 14일까지 미추홀문화회관 사무실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이원구기자> jjlw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