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장익)는 제4회 가톨릭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조각가 임송자(60) 중앙대 교수를 선정했다.
임송자 교수는 지난해 천안 성환성당에 「십자가의 길 14처」와 「십자고상」을 봉헌한 것을 비롯해 김대건 신부상, 서소문 순교자 현양비 부조, 서울 가좌동성당과 가회동성당 십자고상, 보혈선교수녀회성당 십자고상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특별상은 성베네딕도상과 최후의 심판도, 세종대왕 동상, 우정의 종 등을 남긴 김세중씨(86년 작고)에게 주어졌다.
심사는 김종수 신부·최종태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장·김형구 전 세종대 교수·양승춘 서울대 교수·김원 광장 건축연구소 대표 등이 맡았으며 시상식은 19일 오후3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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