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분기별로 6~7명 선정 시상
인천시가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우리동네 일꾼」을 찾는다.
인천시는 23일 사회 밑바닥에서 땀흘려 일하는 사람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6~7명의 「우리동네 일꾼」을 선정,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꾼 대상자는 ▲중소업체에서 땀흘려 일하는 시민 ▲농ㆍ상업에 종사하면서 소득증대에 힘쓰는 주민 ▲불우한 환경속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구두닦이ㆍ신문ㆍ우유배달원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민 등이다.
또 국방의무와 함께 선행에 힘쓰는 공익봉사요원과 숨은 선행을 실시하고 있는 시민 등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통ㆍ반장ㆍ부녀회장과 훈ㆍ포장을 받은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읍ㆍ면ㆍ동장이 공적심의위원회를 통해 「우리동네 일꾼」을 발굴해 오면 구ㆍ군별로 6~7명을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백종환기자〉 K2@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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