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임용 시험 경쟁율이 평균 1.41대1을 기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교사 임용후보 경쟁시험 원서마감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초등교사의 경우 800명 모집인원에 834명이 지원해 1.04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44대1 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특수학교(초등)는 7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4.2대1, 유치원교사는 10명 모집에 288명이 몰려 28.8대1의 치열한 경쟁율을 나타냈다. 유치원은 지난해에도 15.6대1의 높은 경쟁율을 보였었다.
 시교육청은 이달 24일 구월중학교에서 1차시험을 치른 뒤 내달 12일 1차, 22일 2차 학격자를 각각 발표 한 뒤, 내년 1월 7일 최종합격자를 교육청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공고 할 계획이다.
 <백종환기자> k2@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