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는 산하 산학협력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인 '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경기 7개 분야(연극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운영단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경기도교육청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 운영되며, 내년 연말까지 50억원의 소요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부지원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해서 매년 50억씩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수주한 것이다.
 
성결대 산학협력단은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 문화예술교육의 수혜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교육부 인가) 선정 및 강사 배치를 통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중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실시·지원하고 있다.
 
2017년 1월 문화예술교육 사업운영본부를 출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으로 운영되는 경기지역 수혜 운영학교 수는 올해 사업기준 812여 개교이며, 강사는 410여 명에 달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사업 준비기간을 통해 운영학교 모집 및 선정과 아울러 예술 강사의 심사와 선발을 통해 경기도 각 운영학교에 예술강사 배치가 이뤄지게 된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