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7시45분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한 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면적 1500여㎡ 규모로 LED, 정밀, 유통 등 5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진화 작업에 착수했다.
오전 8시2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8시24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불은 오후 3시30분쯤 완전히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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