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4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Young MICE 리더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Young MICE 리더 사업은 MICE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자 온라인 교육 및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의 앞 글자를 딴 MICE 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장점으로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마이스 전문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은 MICE 리더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MICE 리더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근까지 총 91명의 MICE 리더를 육성해왔다.

김충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토대로 향후 젊은 리더들이 훌륭한 MICE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