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하남·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도가 직접 시행 중인 공사 현장은 하남선 2·3·4·5공구와 별내선 3·4·5·6공구 등 8곳이다.
도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자 29일까지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 집중호우 시 비상 대피 계획, 지반 침하 여부, 비상 시설물 확보 상태 등을 점검한다.
홍지선 도 철도국장은 "지하철 공사는 지하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면 안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집중 점검을 통해 사고 요인을 미리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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