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8일 다산신도시 역세권(별내선 다산역) 인근 상업용지 9필지(1만2018㎡)와 주차장용지 1필지(2462㎡)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고 당일 낙찰자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업용지는 필지당 면적이 874~3297㎡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91~1795만원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600~700%이며 오는 8월 이후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2022년 개통예정인 별내선(2015년 착공)이용시 잠실까지 30분, 중앙선 도농역 이용시 서울시청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다.

부지조성공사는 지난해말 기준 1공구 82%, 2공구 79%, 3공구 61%, 4공구 7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지구내 아파트 분양은 100% 마감됐고, 2017년 하반기 입주가 개시될 예정이다.

입찰은 28일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에서 이뤄진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