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22일 '110 화상(수화) 통역서비스'를 구청 민원여권과 및 12개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110 화상 통역서비스는 민원실을 방문한 언어·청각장애인이 수화통역을 요청할 경우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 화상(수화)상담 통역서비스에 접속해 언어·청각장애인, 110상담사, 공무원 3자가 대화하는 공공기관 민원실 수화통역서비스다.

구는 오감만족 친절봉사행정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기관 상담부재 해소 및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wisdomjj022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