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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보건소는 지난 7일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착 및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금연지도원을 위촉했다.

구는 이날 지역주민 4명을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하고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수행 시 필요한 승인서를 발급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위반상황 발견 시 관할보건소에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고 흡연신고가 많은 PC방을 중점 관리하며, 전자담배·물담배 등도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을 통해 금연실천율을 높여 구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wisdomjj022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