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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15명을 '2014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5일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수빈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와 가족, 회사 동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다른 노력으로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삼성전자 북미총괄 데이브 다스 상무 등 8명이 수상했다.
 세계적인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기술상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남석우 전무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광연 상무가 수상했다.
 창의적 제안으로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린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디자인상은 UHD Curved TV를 디자인한 삼성전자 손채주 수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 안팎에서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특별한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삼성전자 협력사인 범진아이엔디 박정길 대표 등 4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 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별 주요 공적사항>
 □ 데이브 다스 상무 (삼성전자 북미총괄)
 - 미 TV시장 매출성장 및 역대최고 M/S 기록
 □ 김기정 부사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 캐나다 온타리오 발전사업 성공 수행
 □ 제이콥 주 디렉터 (삼성전자 중국총괄)
 - 중국 고부가 메모리 제품 매출확대 주도
 □ 박태호 상무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 인도 로컬마케팅을 통한 TV매출성장 주도
 □ 김세녕 상무 (삼성전자 메모리제조센터)
 - 목표수율 달성을 통한 제조경쟁력 극대화
 □ 윤병관 상무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  휴대폰 생산법인 최저수준 대당가공비 달성
 □ 에드윈알테나 상무 (삼성전자 구주총괄)
 - 구주 물류조직 통합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 안대중 상무 (삼성SDS)
 - 제조 품질분석 독자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 남석우 전무(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 세계 최초 20나노 DRAM 개발
 □ 김광연 상무(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 UHD Curved TV 기술 선도
 □ 손채주 수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 혁신적인 Curved TV 디자인으로 삼성 TV 위상 제고
 □ 범진아이엔디 박정길代表 (삼성전자 협력사)
 -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겸비한 상생협력 대표기업
 □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이수연副會長 (삼성전자 협력사)
 - 중국 반도체 생산법인 조기안정화 지원
 □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
 -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예방의학의 선두주자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현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 세계최대 규모 非정형건축물 성공적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