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AP=연합】 2002년 월드컵축구 북중미 카리브 지역예선에서 멕시코 와 코스타리카가 나란히 1승씩을 추가했다.

 멕시코는 16일(한국시간) 오전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경기장에서 열린 2차예선 C조리그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후반 2분 호세 마누엘 아분디스가 첫 골을 넣고 36분께는 상대의 자책골까지 얻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에서 열린 E조 예선에서는 홈 팀 코스타리카가 과테말라를 2대 1로 이겨 승점 6(2승1패)으로 조 선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