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항공기 운항이 15일부터 당분간 대폭 줄어든다.
대한항공은 『최근의 잇따른 사고와 관련, 내년 3월까지 자체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함에 따라 이 기간동안 일부 노선의 운항횟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해당기종이 정비점검을 받는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예천노선 7회를 비롯해 ▲서울~군산 7회 ▲서울~여수 17회 ▲서울~목포 7회 ▲서울~속초 14회 ▲서울~울산 16회 등 주간 편도기준으로 모두 68회가 줄어든다.
또 건설교통부로부터 감편 제재 조치를 받게 되는 25일부터 11월7일까지는 건교부 제재 횟수를 포함해 ▲부산 37회▲제주 24회 ▲광주 8회 ▲대구 14회 ▲포항 26회 ▲진주 8회 ▲강릉 12회 ▲여수 8회 ▲목포 1회 ▲속초 1회 ▲울산 9회 ▲부산~제주 8회 ▲청주~제주 1회 등 일주일에 157회가 감편된다.
〈이인수기자〉
그러나 다음달 7일 이후에는 건교부 제재 노선의 감편횟수에 한해서만 줄여 운항하는 한편 제주와 광주, 대구, 진주, 군산, 여수, 목포, 울산을 잇는 노선, 부산~목포, 부산~원주노선은 기간에 관계없이 정상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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