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가 18일 전남 구례농고 체육관에서 개막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대를 4대 1로 가볍게 꺾고 우승했다. 용인대는 대회 첫날 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첫판을 내준 용인대는 둘째판부터 채희관, 황의명, 임선규, 김정국이 내리 네판을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