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구스쿠<오키나와> 교도=연합】 구옥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다이킨오키드대회에서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2관왕 구옥희는 5일 다마구스쿠의 류쿠골프클럽(파 72. 6천270m)에서 계속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히라세 마유미 등 3명과 나란히 9위를 차지했다.

 이오순도 이날 1오버파 73타로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1위가 됐고 송채은,원재숙은 최종 합계 1오버파 217타로 나란히 공동 23위로 처졌다.

 이밖에 이영미와 고우순은 공동 33위,김만수는 공동 39위, 지난 시즌 신인왕 한희원은 공동 45위에 그쳤으며 조정연은 50위로 밀려났다.

 전날 4타차 선두를 달렸던 후지노 오리에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으나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