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고가 「3·1절기념 제49회 단축마라톤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창단이후 첫우승을 차지했다.

 대인고는 1일 오전 11시 인천 남동공단 승기하수종말처리장 앞 해안도로에서 인천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린 10㎞ 단축마라톤대회에서 김진영(31분26초), 이기범(31분36초), 유재영(31분37초)이 1~3위를 모두 휩쓸며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10㎞)는 인천체고, 남중부(5㎞)는 동암중, 여중부(3㎞)는 인화여중, 남초부(3㎞)는 중앙초, 여초부(3㎞)는 약산초가 각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간석여중의 노유현이 최우수선수, 오인근 대인고 교사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개인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고부=▲김진영(대인고·31분26초) ▲이기범(대인고·31분36초) ▲유재영(대인고·31분37초)

 ◇여고부=▲이영미(인천체고·35분36초) ▲김진영(인천체고·35분37초) ▲이선욱(인천체고·35분54초)

 ◇남중부=▲김기석(동암중·16분03초) ▲강신규(동암중·16분09초) ▲유영진(대헌중·16분11초)

 ◇여중부=▲노유현(간석여중·9분59초) ▲김우림(인화여중·10분05초) ▲어유경(동인천여중·10분16초)

 ◇남초부=▲조민근(학익동초·10분04초) ▲문보성(청천초·10분09초) ▲김국성(약산초·10분13초)

 ◇여초부=▲김수진(학익동초·10분36초) ▲성경화(약산초·10분53초) ▲김주영(약산초·11분00초)〈엄홍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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