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역도의 대들보 장미란(27·고양시청)이 2009년 세계 여자 역도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국제역도연맹(IWF)은 4일(한국시간) "연맹이 실시한 2009년 올해의 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장미란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장미란은 이번 투표에서 931점을 획득, 스베틀라나 포도베도바, 줄피아 친스하(이상 카자흐스탄) 등을 따돌렸다.
장미란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장미란은 지난 2007년 당시 투표에서 장미란이 471점을 얻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에는 중국의 류춘훙에게 밀려 2위에 올랐다.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은 지난 해 11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5㎏이상급(최중량급) 용상에서 187㎏을 들어 세계기록을 경신했고, 용상과 합계(323kg)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4연패에 성공했다.
/뉴시스
국제역도연맹(IWF)은 4일(한국시간) "연맹이 실시한 2009년 올해의 선수를 뽑는 투표에서 장미란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장미란은 이번 투표에서 931점을 획득, 스베틀라나 포도베도바, 줄피아 친스하(이상 카자흐스탄) 등을 따돌렸다.
장미란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장미란은 지난 2007년 당시 투표에서 장미란이 471점을 얻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에는 중국의 류춘훙에게 밀려 2위에 올랐다.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은 지난 해 11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5㎏이상급(최중량급) 용상에서 187㎏을 들어 세계기록을 경신했고, 용상과 합계(323kg)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4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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