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뒤 16강전 치러
인천 축구동호인들의 대축제, 제 8회 인천시장기 시민생활체육 축구대회가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주간 열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 인천문학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79개 참가팀 선수단과 안상수인천시장, 윤상현 인천시축구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낮 12시부터 LNG인수기지 인조잔디구장과, 남동공단, 용담공원, 구월 근린공원, 동구구민운동장 등에서 청년부(20대), 청장년부(30대), 장년부(40대)의 16강전이 일제히 펼쳐졌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모든 경기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제8회 인천시장기 시민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청년부 9팀, 청장년부 19팀, 장년부 27팀, 노장부(50대) 12팀, 노년부(60대) 5팀, 유소년부 7팀이 각각 참가했다.

/백범진기자 bjpaik@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