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개팀 16일까지 열전
인천 축구동호인들의 최대잔치 제8회 인천시장기 시민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2일 개막한다.

국민생활체육 인천시축구연합회(회장 윤상현)가 주관하는 인천시장기대회는 이날 오전 9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3주간에 걸쳐 매주 일요일마다 인천문학월드컵 경기장을 비롯 각 지역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장기대회는 ▲20대 9팀 ▲30대 19팀 ▲40대 27팀 ▲50대 12팀 ▲60대 5팀 ▲유소년부 7팀 등 모두 79개 팀, 1천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치루며 무승부일 때는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대회 출전선수는 올 1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등재돼 하며 인천시축구연합회에 등록돼 인준 받은 클럽 회원에 한하고 있다.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이 겨루는 시 단위 대회는 이번 시장기대회와 오는 9월 열리는 인천시축구연합회장기가 있다. 이어 구 단위에서 펼쳐지는 구청장기대회와 구연합회장기 대회가 있다.

/백범진기자 bjpaik@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