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맘의 놀이공작교실
만들기는 어린이의 감성과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좋은 활동이다. 부모와 함께, 또는 혼자서 만들기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산하며 성취감을 경험한다. 이런 경험을 쌓아가는 동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아의 개념을 획득하며 자신감을 충천한다.

새책 '원우맘의 놀이공작교실'(비엠케이·오계화 지음)은 이런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이 책은 어린이의 연령별 발달을 고려한 공예놀이가 적절히 구성돼 있다. 자녀와 어떤 놀이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아이디어와 소재, 그리고 예시를 보여준다. 아이템의 테마와 목적에 따라 6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특정 자극요소를 강화,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몄다.

책에는 해당 아이템의 난이도와 연령별 참여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하고 있기도 하다. 240쪽, 1만8천500원
 
/김진국기자 (블로그)fre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