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인천에 둥지 … 대회에 더 적극적 도전"
벽산건설 마라톤동호회

"건설인으로서 강인한 체력에 건강한 정신이 살아난다."

벽산건설 마라톤 동호회는 2001년 중앙일보마라톤대회 참가를 계기로 모든 회원들이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건강과 회사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결성했다.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그동안 여러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왔다.
매년 인천국제마라톤대회, 서울하프마라톤대회, 문화일보통일마라톤대회, 중앙일보춘천마라톤대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광주 운암동 재건축 아파트 분양에 맞춰 광주정신계승 전국마라톤대회에 사장을 포함해 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적극적인 회사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또 매 대회마다 소외되기 쉬운 회원들과 가족들을 독려, 참여하게 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호회 결성 1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인천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뜻깊은 해이다.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강기원씨는 "인천으로의 본사이전을 계기로 인천국제마라톤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며 "벽산건설 마라톤 동호회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밝은 웃음과 건강한 삶을 주고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전진하는 동호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