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린다 린다 린다>
영화공간주안은 3일부터 4주동안 '씨네콰논'과 함께 '영공주 트랜드 일본영화제'를 마련한다.
국내에서 CQN명동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영화 제작 배급사 '씨네콰논'과 함께하는 이번 '영공주 트랜드 일본영화제'에는 국내 영화배우 배두나의 참여로 화제가 됐던 <린다 린다 린다>를 비롯해 모두 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상영작 <린다 린다 린다>에 이어서는 일본아카데미 5관왕에 빛나는 재일교포 이상일감독, 아오이 유우의 주연의 <훌라걸스>와 최양일 감독의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다마모에>, 마츠오카 죠지 감독의 <안녕, 쿠로> 등이 상영된다.
또, 국내 영화팬들 사이에 가장 인기 높은 일본 배우인 '오기다리 조' 주연의 <유레루>와 교복을 입은 두 남학생의 대결이 주를 이룬 <박치기 1편>과 어른이 되어버린 안성의 모습이 코믹스럽게 다뤄진 <박치기 2편>도 만날 수 있다. 032-427-6777 /김도연기자 (블로그)do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