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6일 수사요원의 재교육 강화를 위해 빠르면 올 하반기중 현재의 경찰종합학교를 경찰수사전문학교로 개편, 설립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현 수사간부연수소와 보안간부연수소를 통합, 경찰대 부설 정보간부전문연수소로 개편하고, 교통사고 조사 경찰의 자질강화를 위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전문교육과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각 분야 경찰의 전문역량을 높이기위해 수사분야는 경찰수사전문학교를 설치하고, 정보ㆍ교통분야는 정보ㆍ교통 전문경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사전문학교는 연내에 현재 치안감급이 교장을 맡고있는 경찰종합학교를 개편해 설립할 방침이며 정보ㆍ교통사고조사 경찰교육과정은 중장기적으로 전문학교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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