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1주년을 맞는 iTV 경인방송 iFM이 오는 27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050 특별음악회’를 공개방송한다.
 최신 인기가요, 성인가요, 성악 등으로 꾸미는 이번 무대에는 NRG, 박효신, 이정현, MC몽, UN, TIM 등 젊은 가수들과 태진아, 현숙 등 중견가수들이 출연한다.
 또 김인혜, 최승원 등 성악가들이 클래식 음악도 선보여 ‘1050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음악회의 성격을 띤다.
 이번 공개방송은 iFM의 간판프로인 ‘박철의 2시 폭탄’ 진행자 박철씨와 ‘오종철의 팡팡907’ 진행자 오종철씨가 공동 MC를 맡는다.
 이날 공연 실황은 7월4일과 11일 오후 7시 iTV ‘뮤직쇼 악바리 클럽’에서 녹화방송된다. 이에 앞서 30일 오후 6∼8시 라디오 ‘오종철의 팡팡907’에서도 들을 수 있다.
 iTV 경인방송 iFM(90.7MHz)은 지난해 6월30일 개국, 현재 ‘전주현의 음악여행’, ‘박근혜의 뮤직박스’, ‘박철의 2시 폭탄’, ‘조경서의 THE BEST 뮤직’, ‘조진영의 씨네 타임’ 등이 방송되고 있다.<김주희기자>kimjuhee@incheontimes.com
 
 사진설명 : 오는 30일 개국 1주년을 맞는 iTV 경인방송 iFM의 간판 프로그램인 ‘박철의 2시 폭탄’ 공개방송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