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산하 시험ㆍ연구시설이 일반인에게 연중 개방돼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된다.

 농촌진흥청은 12일 열린행정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연구현장을 일부 개방해 오던 것을 앞으로는 도시소비자, 청소년, 학생 등 전국민으로 확대해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방 대상기관은 수원소재 8개 기관 시험ㆍ연구시설과 각 지역의 31개 지역특화작목시험장으로 시험장별, 계절별 특색있는 테마를 설정해 일반 국민들이 우리 농업과학기술의 발전상을 보고 즐기면서 배우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개발 운영된다. 견학을 원하는 단체는 전화나 팩스로 농진청 농업과학관(☎295-7764, 팩스293-5926)에 전화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변승희기자〉 shbyun@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