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언론에 의해 보도된 인천국제공항의 지하차도 누수 문제와 관련, 『현재 진행중인 정밀진단 외에 구조물 안전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장마철인 오는 6~8월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에 안전점검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국제공항공사는 이 지하차도 방수재의 안전성과 내구성에 대해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공현장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또 문제의 방수재 「벤토나이트」의 성능검증을 위해 지난 9일 미국본사 라이언 메켄드릭 사장과 전문 기술자가 내한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이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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