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시 대표선수단 결단식이 15일 오전 인천기계공고 문학관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 시교육감, 시의회 의장,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 시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우리 고장을 21세기 정보화와 산업화가 공존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그리고 동북아의 거점도시로 탈바꿈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바로 기능인들의 역할”임을 강조하고 “그동안 닦아온 우수한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기능인천의 위상을 떨쳐줄 것”을 당부했다.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전라남도(목포, 여수, 순천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기계조립 등 35개 직종 96명의 대표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각 분야에서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펼치게 된다. <남창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