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 중국은 인공위성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20년까지 200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현재 9기의 인공위성이 궤도를 돌면서 통신과 기상 관측 및 예측, 과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2001∼2005년 중국은 30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TC) 소식통을 인용해 인공위성 수요가 2020년까지 200여 기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CASTC 관계자는 최근 한 회의에서 지난해 연간 8∼10기의 인공위성을 생산할 수있는 인공위성 생산업체가 설립됐다면서 CASTC는 현재 고성능이면서 오염물 배출은없는 차세대 인공위성 발사 로켓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5월에도 황해와 양쯔강, 주장강의 홍수와 환경 감시, 황산 예방과 예측을 위한 관측 등을 위한 인공위성 2기를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