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는 극심한 주거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시중의 하나이다. 현재 코로나 펜데믹으로 페업중인 호텔이나 오피스를 아파트로 개조하는 소위 건물전용(adaptive reuse)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 부족 현상을 완화하는데 기여 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LA의 데일리 뉴스는 비영리 싱크탱크인 '랜드 연구소 보고소'를 인용해 LA 카운티내 사용하지 않는 호텔과 사무실 건물을 아파트로 개조하면 최소 7만 2000유닛에서 최대 11만 3000유닛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상업용 건물중 주거 시설 전용에 가장 유리한 건물은 호텔이다.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고,주거 건물로 적용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이런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주거 수급에 일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이미 알려진 이야기 이지만 정부의 진지한 연구와 개입이 필요한 대목이다.
/김동옥 시민기자 kimdongok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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