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토) 오후 5:30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제4공장 건설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 노동자 3백여 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게이트 중앙문 앞에서 집회 및 시위를 하였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건설노동자들은 민주노총 전국플랜트 건설노동자조합 경인지부 소속 노동자로서 ‘주휴수당 보장, 근무 환경 개선(화장실 및 휴게실 확충),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건설사에 요구하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건설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공사는 2020년 10월 21일 착공하였고, 2023년12월 29일까지 완공하기로 되어 있다.

한편 이날 지역 주민들은 시위 차량의 갑작스런 확성기 소리에 고통을 받기도 했다.

/ 김원경 시민기자 twokal021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