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응시생 후배들의 요란한 응원은 없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18일 오전 7시 45분 인천 연수구 박문여고 교문 앞은 차분한 모습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응시생 후배들의 요란한 응원은 없었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도착한 후 서둘러 수능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응시생들이 많아 보였다. 가족들은 수험생을 조용히 배웅하는 모습이었다. 한 수험생 어머니는 교문 옆에서 기도하듯 눈을 감고 서 있기도 했다.
올해 수능응시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해 동안 등교 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번갈아 받아가며 학업을 수행했던 수험생들이다.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결과가 수험생들에게 있기를~.
/ 김원경 시민기자 twokal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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