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민주당·안양5)·김규창(국민의힘·여주2) 경기도의원이 '2020년 지방자치평가 의정 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대상을 받았다.

1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은 해마다 지방자치 활성화 등을 위해 활약한 도의원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지난 11일 수상자로 선정된 조광희·김규창 의원은 각각 교육·교통 분야에 관한 조례를 만들 뿐 아니라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 대상을 받았다.

조광희 의원은 “의정 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도 도내 현장에서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도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창 의원도 “뜻밖에 의정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 더욱 적극적으로 의정 활동을 하라는 계기로 삼고 도의원으로서 도민 행복 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의정 대상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됐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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