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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5일부터 11월20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작가 16명의 작품 22점을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 공관)에서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작가들의 작품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작품 공모에는 218명의 작가가 지원,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미디어·입체·평면 등 3개 분야 16명의 작품 22점을 선정했다.

경기도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청년들의 작품에서 묵직한 삶의 무게, 원하는 곳에 닿지 못하는 목소리, 견고하지 못한 공간의 불안 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함께 아파하면서도 서로의 깊은 이해를 토대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용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