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내 4개 시·군이 참여한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공모사업에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는 도가 주관하는 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위해 7월 장자호수공원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행복한 정원'이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정원문화 확산의 메카가 될 것'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총 14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행사는 2021년에 시 가을축제인 구리코스모스축제와 연계돼 열릴 예정이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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