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23일 갈매동 654-1번지 갈매119안전센터 건립 부지에서 신축공사 현장 설명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갈매119안전센터는 총사업비 54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1.3㎡에 지상 3층 연면적 998.51㎡ 규모로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갈매동 지역은 택지개발이 된 후, 119안전센터가 없는 상태로 1만여 가구, 3만여 명의 주민이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또 현재 6㎞ 거리에 있는 인창119안전센터에서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관할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서는 센터 신설로 소방력이 확충되면 해당 지역에 고품질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