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이 21일 읍으로 공식 승격해 22일 출범식과 기념행사를 했다.

출범식은 퇴계원면 읍 승격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계원읍사무소에서 개최됐다.

퇴계원의 읍 승격은 1989년 4월 퇴계원면으로 승격된 지 30년만으로 읍 종합행정타운은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현판제막식, 읍 승격 추진 활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 읍 승격 추진 공로 단체와 주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행사 등으로 간소하게 행사를 치렀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