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4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적장애인·시각장애인 등 30명과 보호자를 초청해 맞춤형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전문강사 김현숙씨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112문자신고 기능 등이 탑재된 스마트 호신기기 지급과 사용법 교육에 이어 112종합상황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위급상황 시 신고요령과 112신고가 처리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