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사업'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로 인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리시보건소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 850여 명을 대상으로 점포 방문을 통해 주 1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기초 건강상담 등 생활 밀착형 기초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일정은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지정한 구역별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분에서 11시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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