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LED 조형물(사진) 설치로 시민들에게 '어둠을 밝히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8만개의 LED와 100% 스텐인레스 골조를 사용해 꽃 풍차, 공작새, 행복의 문 등 40여점의 조형물을 한강둔치 코스모스 단지 및 구리역 광장 곳곳에 임대방식으로 설치했다.

현재 한강둔치에는 다양한 모양의 LED조형물들이 야경을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크다는 평가에 따라 구리역 광장에서는 6일까지, 한강둔치에서는 13일까지 시설물들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