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역 이외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은 갈매, 인창, 교문, 동구 등 지역 4개 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5월22일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진행한 '육사생도들과 함께하는 공감 아카데미'로 시작했다.
 
이후 '가구창작체험', '커피산업의 이해 및 직종체험' 등 지역 외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