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인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공연./사진제공=구리시
 토평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인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공연./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토평도서관과 교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추석 연휴 전후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토평도서관은 19일부터 유아 및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 및 독서에 흥미를 높이기 위한 '창의&상상아트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명작동화를 샌드아트와 연계한 '거인의 정원' 공연을 24일 토평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와함께 각 주말 동안 '그림책 일러스트와 우리 가족 그림책 만들기', '환경을 생각하는 장난감 쓸모 체험', '캘리그라피 엽서로 힐링 한 줄 새기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교문도서관은 마술 공연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신기한 미술관'과 가족 인형극 '용궁에서 생긴 일' 공연을 마련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교실인 '역사 팝업북 만들기', '나만의 동물 책갈피 만들기', '동화랑 요리랑' 등도 진행한다.
 
이밖에 각 도서관별로 계층별 추천 도서 목록 배부 및 원화 전시,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를 참고하거나 토평도서관(031-550-8697)과 교문도서관(031-550-222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덕제 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좋은 책도 공유하고, 힐링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