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31일의 기적 500만원 모으기'
구리시가 8월 한 달 동안 추진한 '희망나눔 행복특별시 민관 기부릴레이, 31일의 기적 500인 500만원 모으기'에서 933명의 참여로 1026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5일 밝혔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민관 기부릴레이는 9월 추석 명절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민관 기부 릴레이는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협의체 밴드에 가입해 기부 후 인증샷을 올리고, 지인을 초대하는 형식의 시민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933명(공공 154명, 민간 779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이번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1026만원은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을 구입해 18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후 참석자들이 함께 포장하고, 동 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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